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부동산투자신탁(REIT) 브릭스모어 프로퍼티 그룹이 전국적으로 360개 쇼핑센터, 약 640만㎡(약 64백만 평방피트)의 옥외형 쇼핑센터 포트폴리오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권이 잘 형성된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전국·지역·지방 소매업체들의 다양한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브릭스모어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소형 매장 임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임대 평균 기본임대료도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연간 Nareit FFO(부동산투자신탁 운영자금)와 동일자산 순영업이익(NOI)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2분기 희석주당순이익은 0.28달러로 전년 동기 0.23달러 대비 상승했다. 회사는 17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및 갱신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임대의 임대료 스프레드가 주목할 만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동일자산 NOI는 3.8% 증가했으며, Nareit FFO는 1억7150만 달러, 희석주당 0.56달러를 기록했다.
브릭스모어는 10%의 예상 증분 NOI 수익률로 총 3억7430만 달러 규모의 가치 향상 재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자산으로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식료품점 앵커 라이프스타일 센터인 라센테라 앳 싱코 랜치가 있으며, 이는 핵심 시장에서 자산을 클러스터화하는 브릭스모어의 전략과 부합한다.
브릭스모어 경영진은 견고한 임대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자본 재순환 노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Nareit FFO와 동일자산 NOI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개선됨에 따라 2025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