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leo Brasileiro SA- Petrobras)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페트로브라스의 2분기 원유, NGL, 천연가스 평균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91만 배럴/일을 기록했다. 이는 정기 유지보수와 자연적인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의 생산 확대와 신규 유정 가동에 힘입은 것이다. 특히 메로 유전의 알렉상드르 지 구스마웅 FPSO가 예정보다 앞선 5월에 가동을 시작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총 운영 생산량과 프리솔트 생산량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정제 부문에서도 파울리니아 정유공장의 S-10 디젤과 항공유 생산능력을 확대해 S-500 디젤의 단계적 폐지에 기여했다. 아울러 페트로브라스는 발레와 협력해 바이오디젤이 포함된 선박용 연료를 벌크선에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성 강화에도 진전을 보였다.
기업 개요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다국적 석유기업으로, 석유 산업을 주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