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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게임이 경쟁사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소니의 2025년 2분기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개 베스트셀러 게임 중 MS 게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베스트셀러 10개 게임은 다음과 같다.
주목할 점은 상위 10개 게임 중 6개가 MS의 엑스박스 게임이라는 점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5,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둠: 다크 에이지, 인디아나 존스와 위대한 원, 마인크래프트가 이에 해당한다. 반면 소니가 직접 제작한 게임은 MLB: 더 쇼 25와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단 2개에 불과했다. 이는 MS의 멀티 플랫폼 전략이 경쟁사 플랫폼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MS 주가는 이날 0.12% 상승했다. 연초 대비 22.23%, 지난 12개월간 22.52% 상승했다. MS는 이날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MS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3.38달러, 매출을 738억1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월가는 MS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33개의 투자의견 중 매수가 30개, 보유가 3개였다. 월가가 제시한 MS의 평균 목표주가는 558.71달러로, 현재가 대비 8.9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