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블루링크스(BXC)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블루링크스는 자사주 매입과 멀티패밀리 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등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공개했다. 다만 가격 하락과 주택시장 침체, 패널 가격 하락 등 시장 전반의 도전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블루링크스는 2분기 중 2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사회는 추가로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멀티패밀리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전략적 투자와 수요 창출 노력이 이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연말까지 1단계 디지털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라클 운송관리 시스템 도입과 시범 전자상거래 거래 실행 등 주요 진전을 이뤘다.
일부 제품군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페셜티 제품의 매출총이익률은 18.5%를 기록해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시장 주도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특히 스페셜티 제품군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매출과 매출원가 모두에 영향을 주어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택 구매력 저하, 높은 모기지 금리,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여전히 부진하다. 이러한 요인들이 건축자재 부문에 지속적인 도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패널 가격이 전년 대비 19% 하락해 구조용 제품의 판매량과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과 그에 따른 블루링크스의 실적 영향을 보여준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품 및 채널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7억8000만 달러의 매출과 268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했으며, 스페셜티 제품이 매출과 총이익에 크게 기여했다. 블루링크스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하고 M&A와 신규 사업장 확대 기회를 모색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블루링크스는 자사주 매입과 시장 확대, 특히 멀티패밀리 부문에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가격 하락과 주택시장 침체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장과 수익성 유지를 위한 전략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