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매키논,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주문 증가세 유지

산업용 자재 운반 솔루션 전문기업 콜럼버스 매키논(CMCO)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콜럼버스 매키논은 상업 및 산업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모션 솔루션의 설계, 제조,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관세와 인수 관련 비용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소폭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회사는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주문액은 2% 증가한 2억586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주잔고는 23% 증가한 3억6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은 1.6% 감소한 2억35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인수 비용과 관세 영향으로 1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3080만 달러로 마진율 13.0%를 기록했다.

단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콜럼버스 매키논은 견고한 운영 실적과 전략적 성장 계획을 강조하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키토 크로스비 인수를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과 주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전망과 관련해 콜럼버스 매키논은 순매출과 조정 EPS가 안정적이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관세 영향을 극복하고 전략적 목표와 자본 배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