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피(Sanofi SA)가 새로운 천식 치료제의 장기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사노피는 '중등도에서 중증 천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피하주사 룬세키미그의 장기 안전성 및 효능 평가를 위한 공개 연장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임상시험(DRI16762)에 참여했던 중등도 및 중증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룬세키미그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구는 룬세키미그의 장기 사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어 천식 관리 개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험약인 룬세키미그는 피하주사로 투여되는 약물로, 기존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중등도 및 중증 천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상 임상시험은 단일군 배정 방식의 중재적 연구로, 마스킹 없이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총 100주의 연구 기간 중 최대 96주 동안 룬세키미그 주사를 투여받게 된다.
임상시험은 2024년 9월 30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일과 최종 완료 예정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8일에 이뤄졌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치료 프로토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경쟁이 치열한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 사노피의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수 있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역학과 투자자 심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추가 진전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이 임상시험은 참가자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임상시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