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레스트그룹(Everest Group, Ltd.)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성과와 도전과제가 동시에 드러났다. 재보험 부문의 강세와 순영업이익 및 투자수익의 견고한 성장, 해외보험 사업 확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반면 보험부문의 언더라이팅 손실, 원수보험료 감소, 영국 항공부문 법원 판결의 영향 등이 실적을 제한했다.
에버레스트그룹은 2분기에 7억3400만 달러의 순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연간화 영업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에 육박했다. 이는 회사의 효과적인 경영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성과를 보여준다.
재보험 부문은 4억3600만 달러의 언더라이팅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억3300만 달러 증가했다. 합산비율도 85.6%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며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입증했다.
사모펀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순투자수익은 5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성공적인 투자 전략과 시장 기회 활용 능력을 보여준다.
에버레스트는 2분기에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총 4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해외보험 사업은 이번 분기 23% 성장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국 도매시장과 유럽 소매시장에서 90% 초반대의 합산비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포트폴리오의 재물보험 대재해 요율은 6.1%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위험조정 수익률도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부문은 합산비율 102%를 기록하며 1800만 달러의 언더라이팅 손실을 기록했다.
보험부문의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이는 보험산업의 경쟁 심화와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배상책임보험 보험료는 7.3% 감소했으며, 비례재보험은 위험 노출도 감소 전략에 따라 15% 감소했다.
최근 영국 법원의 항공 관련 판결로 재보험 합산비율이 3.2포인트 상승했다.
보험부문은 경과보험료 감소와 글로벌 플랫폼 투자로 인해 사업비율이 상승했다.
에버레스트그룹은 순영업이익과 투자수익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 법원 판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재보험 부문의 추가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배상책임보험과 글로벌 특종보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향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종합적으로 에버레스트그룹은 순영업이익과 재보험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보험부문의 도전과제와 외부 법률 영향이 있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