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나인, 분기 매출 사상 최대...AI 사업 확대 박차

클라우드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업체 파이브나인(Five9 Inc)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I와 자동화에 중점을 둔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이브나인은 클라우드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도기업이다.

파이브나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억83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현금흐름은 35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으며, 브라이언 리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54.9%,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63.0%를 기록했다. 전년도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해 GAAP 기준 순이익 12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비GAAP 기준 순이익은 5830만 달러로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24%의 마진율을 보이며 679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파이브나인은 연간 매출이 114억3500만 달러에서 114억9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특히 AI 부문에서의 시장 기회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혁신과 사업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파이브나인은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리더십 변화를 통해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