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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전환 기업 아토스(Atos SE)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아토스는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서비스 부문의 아토스와 제품 부문의 에비던(Eviden) 두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아토스는 2025년 상반기 재무보고서에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혁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과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으며, 첨단컴퓨팅 사업부문 매각과 관련해 프랑스 정부와 전략적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매출액은 계약 종료와 전년도 부진한 사업 실적으로 인해 40억2000만 유로로 17.4%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80bp 개선된 2.8%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도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전략적 계약 수주와 탄탄한 상업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북투빌(book-to-bill) 비율이 83%로 개선됐다.
6억9600만 유로의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아토스 경영진은 제네시스 계획에 따른 전략 실행을 지속하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는 2026년까지 유기적 성장 전환과 현금흐름 개선을 달성하고, 2028년까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향상이라는 장기 목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토스는 2025년 목표와 장기 재무 궤도 달성을 위해 전략적 혁신과 비용 최적화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