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스 선샤인 프로덕츠(NATR)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네이처스 선샤인 프로덕츠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일부 지역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는 견고한 매출 성장과 함께 특히 일본과 북미 지역에서 디지털 부문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판관비 증가와 유럽 지역의 혼조세는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전반적으로 회사는 성장 전략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1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2%다. 이는 회사의 시장 입지 확대와 새로운 기회 포착 능력을 보여준다.
조정 EBITDA는 전년의 1000만 달러에서 8% 증가한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미 지역의 디지털 사업이 34% 성장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주로 '구독 및 번영 자동배송' 프로그램이 견인했다. 이러한 성장은 회사가 디지털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일본 매출은 27% 급증했다. 이는 고객 증가와 자동배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도입에 기인한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고성장 시장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처스 선샤인은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억6000만~4억7500만 달러로, 조정 EBITDA는 4100만~4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36bp 상승한 71.7%를 기록했다. 이는 원가 관리와 가격 전략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만과 한국 시장은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으로 인해 소비 위축이 발생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의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판매관리비는 3860만 달러에서 437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증가는 디지털 광고 지출 확대와 보상 시기 조정에 기인한다.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매출은 1% 증가했으나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2% 감소했다. 동유럽의 하락세는 중부유럽의 성장으로 일부 상쇄됐다.
네이처스 선샤인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억6000만~4억7500만 달러로, 조정 EBITDA를 4100만~4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매출 1~5%, 조정 EBITDA 1~11%의 성장을 전망하는 것으로,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시장 기회를 반영한다.
종합하면, 네이처스 선샤인 프로덕츠의 실적발표는 견고한 매출 성장과 디지털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일부 지역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장 전략에 집중하며 개선된 재무 전망과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