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패스트푸드 운영사 윰차이나, 2분기 실적 발표 앞두다

중국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운영사 윰차이나(YUMC)가 오는 2025년 8월 5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윰차이나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7달러, 매출액은 27.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분기 윰차이나는 시장 예상치 0.79달러를 하회하는 0.77달러의 EPS를 기록했으며,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7.22% 하락했다.

연초 이후 윰차이나 주가는 2.06% 하락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윰차이나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57.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69%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윰차이나 주가는 최근 6개월간 4.86% 상승했다.

기업 개요

윰차이나는 중국에서 레스토랑을 소유, 운영 및 프랜차이즈하는 기업이다. KFC와 피자헛 두 개의 사업부문으로 운영되며, KFC, 피자헛, 리틀시프, 황지황, 라바짜, 코피앤조이, 타코벨, 이스트도닝 등의 브랜드를 통해 치킨, 피자, 훠궈, 이탈리안 커피, 스페셜티 커피, 멕시칸 음식, 중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모바일 이커머스 플랫폼 V-골드몰을 운영하며, 볶음밥, 스테이크, 파스타 등의 즉석식품과 커피캡슐도 판매하고 있다. 2022년 3월 31일 기준 중국 약 1,700개 도시에서 12,11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윰차이나는 2016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