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프락시스 프리시전 메디신스(Praxis Precision Medicines, Inc.)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프락시스는 유전학적 통찰을 활용해 희귀 및 일반 신경계 질환의 신경 흥분-억제 불균형을 치료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프락시스는 임상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보마트리진(vormatrigine)의 래디언트(RADIANT) 연구에서 국소 발작 환자의 발작 빈도가 크게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발달성 및 뇌전증성 뇌병증 프로그램에 대한 두 건의 등록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렐루트리진(relutrigine)에 대해 FDA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주요 재무지표에 따르면 프락시스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4억4700만 달러의 현금과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2028년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2025년 2분기 순손실은 7110만 달러로, 이는 주로 연구개발비 증가에 기인했다. 그러나 회사는 연구개발 이니셔티브를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프락시스는 현재 보마트리진에 대한 POWER1, POWER2 연구, 렐루트리진과 엘수너센(elsunersen)에 대한 EMERALD와 EMBRAVE3 연구 등 여러 임상단계 제품 후보를 개발 중이다. 또한 본태성 진전 치료를 위한 울릭사칼타미드(ulixacaltamide)의 에센셜 3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프락시스는 2025년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여러 주요 연구 결과가 예상되며 새로운 임상시험도 시작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뇌전증과 운동장애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중추신경계 포트폴리오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