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페트롤리움(MPC)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마라톤페트롤리움은 견고한 운영 및 재무 실적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회사는 사상 최대 정제시설 가동률과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달성했다. 다만 재생 디젤 부문의 도전과 높은 정기보수 비용이 있었으나, 발표된 주요 성과들은 회사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정제시설 가동률 및 마진 포착률 최대 기록 마라톤페트롤리움은 정제시설에서 97%의 가동률과 105%의 마진 포착률을 달성했다. 이는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주요 제품의 순차적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시장 지배력을 보여준다.
전략적 인수 및 매각 회사는 24억 달러 미만에 노스윈드 미드스트림을 인수해 페르미안 분지에서의 성장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4억2500만 달러에 에탄올 생산시설 지분을 매각해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재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