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나스 홀딩스(ARVN)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혼재됐다. 회사는 임상시험에서 진전을 보이고 노바티스와의 협력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벱데그의 승인 가능성도 제시했다. 하지만 매출 감소와 인력 감축, 화이자와의 파트너십 문제 등이 이를 상쇄했다.
임상 파이프라인 진전 아비나스는 신경계 및 종양 포트폴리오에서 3건의 1상 임상시험에 환자 등록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KRAS G12D 분해제 ARV-806과 BCL6 분해제 ARV-393의 임상시험이 포함된다.
주요 협력 및 이정표 노바티스와 럭스데갈루타마이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대 10억 달러의 마일스톤과 단계별 로열티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첫 PROTAC 분해제가 될 수 있는 벱데그의 신약신청서를 제출했다.
현금 유동성 확보 전사적 구조조정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2028년 하반기까지 확보했다. 이는 연구 프로그램의 지속적 진행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