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일본 최대 통신사 NTT(니폰 텔레그래프 앤드 텔레폰)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이 엇갈린 성과를 보였다.
유무선 통신서비스와 IP/패킷 통신,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NTT는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NTT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3조2,620억엔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4,051억엔, 순이익은 5.3% 감소한 2,597억엔을 기록했다. 자기자본비율도 34.0%에서 30.3%로 하락했다.
NTT는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과 SBI 스미신넷뱅크 지분 인수 등 전략적 사업 재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한 조치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에도 나섰다.
NTT 경영진은 2026년 3월 말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해 영업수익 3.5% 증가, 순이익 4.0% 증가를 전망하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회사는 치열한 통신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