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모바일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스미스마이크로(SMSI)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무선통신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여 디지털 가족 라이프스타일과 음성 메시징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미스마이크로의 2분기 매출은 4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10만 달러 대비 감소한 수치다. 다만 회사는 AI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 세이프패스8(SafePath® 8)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2분기 매출총이익은 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5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73.5%로 개선됐다. GAAP 기준 순손실은 151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690만 달러 손실보다 크게 늘었다. 반면 비GAAP 기준 순손실은 전년 동기 400만 달러에서 280만 달러로 감소해 전략적 조정과 비용 관리의 효과가 나타났다.
스미스마이크로는 영업권 손상차손과 전략적 비용 절감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이후 150만 달러 규모의 직접 공모와 사모 배치를 완료해 현금 포지션을 강화했다.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신제품 출시와 견고한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스미스마이크로 경영진은 세이프패스8 출시와 기존 고객을 위한 추가 기능 제공을 통해 2025년 하반기에 분기별 매출이 순차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제품 라인업 강화와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분기에 재무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