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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매출 감소 전망에도 `웰니스 전략` 앞세워 주가 7% 급등

2025-08-08 00:57:10
펠로톤, 매출 감소 전망에도 `웰니스 전략` 앞세워 주가 7% 급등

일반적으로 기업이 매출 감소를 전망하면 주가가 하락하지만, 운동기구 제조업체 펠로톤(PTON)은 이러한 통념을 깼다. 펠로톤은 이번 분기 매출 감소 전망과 함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고, 투자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펠로톤은 2024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5억2500만~5억4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뿐 아니라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준이다.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24억~25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일치하지만, 전년 대비 약 2% 감소한 수준이다.


펠로톤은 신임 CEO 취임 이후 적극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해왔으며, 새로운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펠로톤은 전 세계 임직원의 6%를 감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은 이번 구조조정이 '장기적 기업 건전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웰니스 사업 전환


어떤 기업도 매출 확보 없이는 비용 절감만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없다. 이에 펠로톤은 '웰니스' 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운동에 초점을 맞춰온 펠로톤이 이미 웰니스 분야에서 활동해왔다고 볼 수 있지만,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펠로톤은 특히 '건강수명' 즉,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기간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질병을 안고 사는 기간'도 길어졌다고 지적하며,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명상, 수면 기능, '스트렝스 플러스' 앱 등을 통해 건강수명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펠로톤 주가 전망


월가는 펠로톤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2개의 투자의견 중 매수가 5개, 보유가 7개다. 지난 1년간 137.25% 상승한 현재 주가에 대해 월가는 주당 8.47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이는 12.33%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