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화이자(PFE)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MM) 치료제 엘라나타맙의 효능을 기존 표준 복합요법과 비교하는 'MagnetisMM-32'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항CD38 항체와 레날리도마이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재발하거나 저항성을 보이는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피하 투여 방식의 실험약 엘라나타맙을 엘로투주맙, 포말리도마이드, 보르테조밉, 카필조밉 등이 포함된 3가지 기존 복합요법과 비교 평가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단독요법으로서 엘라나타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이들 복합요법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 중재 연구는 무작위, 병행배정 모델을 사용하며 맹검 없이 진행된다. 치료 결과를 주요 평가지표로 삼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엘라나타맙 투여군과 연구 의사가 선택한 복합요법 투여군으로 나뉜다.
연구는 2024년 2월 8일에 공식 시작되었으며 2025년 완료 예정이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4일에 제출되었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과 잠재적 결과 도출 시기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쟁이 치열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이자의 주가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화이자가 종양학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상대로 혁신적 암 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임상시험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