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미 커뮤니티스가 19개 자산 포트폴리오를 코틀랜드에 16억달러에 현금 매각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거래는 주주 승인을 거쳐 4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엘미의 전략적 전환의 일환이다.
엘미 커뮤니티스 이사회는 전략적 대안에 대한 공식 평가를 완료하고 자산 매각을 결정했다. 이는 전략적 자산 매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엘미 커뮤니티스는 전년 대비 멀티패밀리 순영업이익(NOI) 4.5%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임대 수익 증가와 수수료 수입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의 견고한 영업 실적을 반영한다.
엘미는 코틀랜드와의 거래 및 기타 자산 매각을 통한 순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초기 특별 배당금은 주당 14.50달러에서 14.82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 보상에 대한 회사의 집중을 보여준다.
멀티패밀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엘미 커뮤니티스는 자본 비용 절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시장 환경에서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원할 만큼 충분히 비용을 낮추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월간 실효 임대료 성장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나, 연방 인력 감축 가능성으로 인해 도전을 받고 있다. 다만 국방비 지출 증가가 이러한 도전 요인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 전망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DC와 메릴랜드에 있는 잔여 자산 매각에는 최대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규제 절차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전체 자산 청산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임을 시사한다.
엘미 커뮤니티스는 전략적 대안 검토 이후의 중요한 단계를 전망 지침에서 제시했다. 회사는 4분기 중 코틀랜드와의 거래를 마무리하고, 주당 14.50달러에서 14.82달러 사이의 초기 특별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엘미는 추가 자산 매각을 통해 향후 12개월 동안 주당 17.58달러에서 18.50달러 사이의 총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주주 승인을 전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