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세리카 에너지(GB:SQZ)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세리카 에너지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트라이톤 FPSO 관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복력과 전략적 선견지명을 보여주었다. 회사는 강력한 재무관리와 비용절감 조치를 통해 미래 현금창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남아있다.
트라이톤 시추 프로그램은 예정보다 25일 앞당겨 완료되었으며, 예산 대비 3,100만 달러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리카의 운영 효율성과 효과적인 비용관리를 입증하는 것으로, 향후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리카는 BKR 허브의 생산량이 7월 기준 일일 약 2만2천 배럴의 석유환산량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 최적화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회사는 4억3,300만 달러의 견고한 유동성을 유지했으며, 순부채를 8,300만 달러에서 5,700만 달러로 감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운영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재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세리카는 트라이톤의 생산 재개와 지속적인 비용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계획과 재무 규율을 반영한다.
실적발표에서는 트라이톤의 대규모 생산중단으로 2024년 상반기 대비 생산량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예기치 않은 가동중단으로 인해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
트라이톤 FPSO의 생산 재개 과정에서 지연과 초기 문제들이 발생하여 생산 증가 속도와 전반적인 생산 목표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대규모 가동중단 이후 운영 재개 과정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초과이윤세에 대한 정치적 논평들이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으며, 특히 카일 개발과 관련하여 향후 투자와 운영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은 세리카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세리카 에너지는 트라이톤의 가동중단으로 인해 2025년 상반기 생산량이 2024년 상반기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분기의 강세를 보인 가스 가격 덕분에 수익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트라이톤 FPSO가 재가동되는 2025년 하반기에는 생산량과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자본지출은 벨린다 프로젝트와 추가 시추 계획에 집중되어 2억5천만 달러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세리카 에너지는 운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강력한 재무관리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잠재적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지만, 비용절감 조치와 생산 최적화 노력을 통해 미래 현금창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