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에서 항암제, 면역질환, 신경과학, 감염병 치료제를 개발·판매하는 바이오제약사 자이랩(Zai Lab Ltd)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이랩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2025년 4분기까지 흑자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54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기준으로는 37% 개선된 3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은 비브가트(VYVGART), 잭듀로(XACDURO), 누지라(NUZYRA)의 강세에 힘입어 성장했으나, 제줄라(ZEJULA)는 경쟁 심화로 매출이 다소 부진했다. 또한 ZL-1310과 베마리투주맙의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 등 항암제와 면역질환 파이프라인에서도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보였다.
자이랩 경영진은 향후 수개월 내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규제당국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회사는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주주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이랩은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달성하며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