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스템(Verastem Inc, VSTM)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베라스템은 재발성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LGSOC) 환자를 대상으로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기존 치료법과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RAMP 301)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백금 기반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재발성 LGSOC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험 약물인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도록 설계된 키나아제 억제제다. 두 약물 모두 경구 투여 방식이며 현재 FDA 승인을 받지 않은 개발 단계의 약물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공개 라벨, 교차 설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자들은 시험군(병용요법)과 대조군(4가지 표준치료법 중 선택) 중 하나에 배정되며, 질병이 진행될 경우 시험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임상시험은 2024년 3월 18일에 시작되었으며, 가장 최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