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전문 레스토랑 체인 스위트그린(SG)이 소비심리 약화를 이유로 2025년 전망을 두 분기 연속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5% 급락했다. 스위트그린은 올해 매출 전망을 기존 최대 7억8000만 달러에서 7억~7억1500만 달러로 낮췄다. 경영진은 로열티 프로그램 문제와 관세, 매장 운영 관련 어려움을 전망 하향의 이유로 꼽았다. 스위트그린은 2025년 동일매장 매출이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한 자릿수 성장 전망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조나단 네만 스위트그린 CEO는 "매우 힘든 분기였다"고 밝혔다.
소비심리 위축 네만 CEO는 "4월부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작년 스테이크 메뉴 출시 성공에 따른 기저효과, 분기 초 신규 로열티 프로그램 전환 등이 전망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망 하향과 함께 발표된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주당 손실은 애널리스트 예상치 0.12달러보다 큰 0.2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1억8600만 달러로 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