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가 가능해진 이후 카페에서 일하는 것은 일반적인 풍경이 됐다. 스타벅스(SBUX)는 일하기 좋은 편안한 공간을 찾는 재택근무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부 고객들이 이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 스타벅스를 사무실처럼 이용하려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으며, 월요일 오후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부피가 큰 사무용품을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는 대형 프린터에서부터 사무실 칸막이까지 포함된다. 한국의 재택근무자들이 스타벅스 매장 안에 자신만의 사무 공간을 만들려 한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노트북과 작은 개인 기기는 환영하지만, 좌석을 제한하고 공용 공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스크톱 컴퓨터, 프린터 또는 기타 부피가 큰 물품은 반입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카공족'이라 불리는 한국의 카페 근무 트렌드에서 비롯됐다. 한국은 현재 중국, 미국에 이어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