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마켓플레이스 스텁허브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재개했다. 2020년 이베이(EBAY)에서 분사한 스텁허브는 관세 및 경제 우려로 올해 초 연기했던 IPO를 9월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에 'STUB' 티커로 상장할 예정이다. 스텁허브는 당초 올해 4월 상장을 계획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계획을 철회했다. 이제 9월 1일 노동절 이후 IPO 로드쇼를 진행하고 같은 달 말 상장할 계획이다.
실적 개선세 스텁허브는 개선된 재무지표를 담은 수정 IPO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억9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8만3000달러 적자에서 268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순손실은 전년 동기 2970만 달러에서 3590만 달러로 확대됐다. 스텁허브는 아직 수익성 확보에 성공하지 못했다. 스텁허브는 티켓팅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다. 2000년 설립된 이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