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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단계 바이오제약사 아큐릭스제약(ACXP)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큐릭스제약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아큐릭스제약은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이후 매출이 없는 상태로, 운영자금을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2025년 상반기 순손실은 약 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5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영업비용도 대폭 줄어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340만 달러에서 110만 달러로 감소했다. 현금성 자산은 다양한 자본조달 활동으로 2024년 말 370만 달러에서 2025년 6월 말 기준 610만 달러로 증가했다.
손실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큐릭스제약은 C. 디피실리균 감염 치료제인 주력 항생제 후보물질 이베자폴스타트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필요 자금 확보를 위해 등록직접공모와 사모발행 등 다양한 주식발행을 실시했다. 다만 경영진은 사업 운영과 수익성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큐릭스제약은 향후에도 제품 후보물질의 규제 승인 획득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가 주식발행과 연구지원금 확보를 모색하고 있으나, 이러한 자금조달의 성공 여부와 충분성은 불확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