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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어AI,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매수 기회인가

2025-08-14 16:40:45
빅베어AI,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매수 기회인가

미국의 AI 솔루션 기업 빅베어AI(BBAI)가 최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제기됐으나, 증권가는 단기적 어려움보다 장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18% 이상 하락한 주가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빅베어AI는 미국 국방부, 정보기관, 연방정부 부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대치 밑돈 2분기 실적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25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059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주로 미 육군 프로그램 일부의 활동 감소에 기인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주당 조정 손실이 0.7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06달러 손실을 크게 벗어났다.



월가, 빅베어AI 강세 전망 유지


실망스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단기적 어려움을 넘어 빅베어AI 주식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H.C. 웨인라이트의 스콧 벅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를 9달러에서 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벅 애널리스트는 다른 방위산업체들도 비슷한 지연을 겪고 있어 2분기 실적이 예상 밖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6년에 가까워질수록 매출 가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빅베어AI가 핵심 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원 빅 뷰티풀 빌'의 장기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5년 2분기 말 기준 3억90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투자와 인수에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5성급 애널리스트 조나단 루이카버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5달러에서 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루이카버는 핵심 제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주요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42.9% 증가한 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건전한 수요와 매출 가시성 개선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그는 증가하는 수주잔고와 진행 중인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매수 의견과 목표가 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투자 매력도 분석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은 빅베어AI 주식에 대해 매수 2건, 보유 1건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빅베어AI의 평균 목표주가는 5.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0.17%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