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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2년간 반독점 심사 끝 아메디시스 33억달러 인수 완료

2025-08-15 02:58:51
유나이티드헬스, 2년간 반독점 심사 끝 아메디시스 33억달러 인수 완료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UNH)가 재택의료 및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메디시스를 33억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마침내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반독점 우려로 2년간의 규제 심사를 거쳤으며, UNH의 옵툼 부문을 통해 진행됐다. 이로써 유나이티드헬스는 재택의료 시장에서 큰 폭의 사업 확장을 이루게 됐다.


인수 완료와 함께 아메디시스는 3억9920만달러의 부채를 전액 상환했다.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아메디시스 주식은 나스닥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아메디시스의 보통주 1주는 주주들에게 현금 101달러로 전환됐다.



규제 장벽과 법무부 합의


이번 합병은 2024년 11월 법무부가 거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도 높은 심사를 받았다. 규제당국은 아메디시스와 유나이티드헬스의 결합이 재택의료와 호스피스 시장의 경쟁을 저해할 것을 우려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는 법무부와 합의를 도출했다. 19개 주에 걸친 164개 시설을 브라이트스프링 헬스 서비스와 페넌트 그룹(PNTG)에 매각하기로 했다. 또한 아메디시스는 허위 인증에 대해 110만달러의 민사 제재금을 납부하고 반독점 법규 준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메디시스가 유나이티드헬스에 합류하면서 통합 기업은 연간 46만5000명 이상의 환자를 돌보는 미국 최대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업체가 됐다. 이번 거래는 옵툼의 보다 연계성 있고 저렴한 재택 의료 서비스 제공 계획을 뒷받침한다.



투자의견


월가는 UNH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4건, 매도 2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312.65달러인 목표주가는 현재 대비 15.48%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