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정밀 진단 전문기업 MDX헬스(MDXH)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과 벨기에 헤르스탈에 본사를 둔 MDX헬스는 비뇨기 암과 질환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분자 정보를 전문으로 하는 정밀진단 기업이다.
최근 발표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MDX헬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6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14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회사는 바이오테크네로부터 엑소좀 다이아그노스틱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회사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총이익은 32% 증가한 17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74% 감소한 1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금과 주식으로 1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엑소좀 다이아그노스틱스는 2026년까지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기여가 예상되며, 회사의 성장률을 약 3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MDX헬스는 2025년 4분기까지 조정 EBITDA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1억 800만-1억 1000만 달러로 유지하며 전략적 방향성과 시장 지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MDX헬스 경영진은 진단 검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엑소좀 다이아그노스틱스 인수를 통한 새로운 역량 통합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