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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서도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농민들의 생계를 파괴하는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어리석은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이는 행정부가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허가 기준을 강화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퍼스트솔라(FSLR), 선런(RUN),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등 재생에너지 기업들은 기존에 일상적으로 발급받던 허가를 더 이상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주가도 최근 몇 달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전기요금 상승의 원인을 재생에너지로 지목했다. 미국 최대 전력망인 PJM 인터커넥션에서는 데이터센터와 기타 산업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석탄발전소가 꾸준히 폐쇄되면서 전력 공급이 부족해져 요금이 상승하고 있다.
중서부와 남부 13개 주를 관할하는 PJM 인터커넥션의 신규 전력 용량 가격은 2024년 대비 22% 상승했다. 증권가는 미국 전력망 연결을 기다리는 프로젝트의 대다수가 풍력, 태양광, 수력 발전이며, 이들이 현재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최근 예산 법안은 2027년 말까지 풍력과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생산 세액공제를 종료하도록 했다. 이러한 세액공제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SPDR S&P 500 ETF(SPY)는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504명으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425개의 매수, 73개의 보유, 6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SPY의 평균 목표가는 718.2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3.4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