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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2025년 임금상승 패턴이 이례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통상적으로 이직자의 임금상승률이 재직자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이러한 패턴이 역전됐다. 구인 공고가 줄어들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현재 직장을 고수하는 이른바 '잡허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월부터 6개월 연속 재직자의 임금상승률이 이직자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임금상승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4.1% 대 4%), 이는 고용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임금상승 패턴의 역전은 닷컴버블 붕괴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기침체기에만 발생했다. 코넬대학교 선임경제자문위원이자 전 노동통계국장인 에리카 그로셴은 이러한 패턴이 통상 노동시장이 연약할 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구인공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더 나은 임금을 위한 이직이 빈번했던 2021년과 2022년의 채용 급증기와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냉각됐다.
현재 고금리와 경제 불안으로 채용은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으며, 이직률은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면 2016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인 2%대로 하락했다. 이러한 변화로 근로자들의 협상력이 약화됐으며, 특히 이직을 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비중이 증가해 7월 기준 실업자의 25%가 이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는 SPDR S&P 500 ETF Trust(SPY)에 대해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418건, 보유 80건, 매도 6건으로 집계됐다. SPY의 목표주가는 주당 719.03달러로, 현재가 대비 11.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