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우편사업자들, 미국 `최소허용기준` 종료로 일부 배송 중단
2025-08-26 04:12:59
유럽 각국의 우체국과 우편사업자들이 '최소허용기준(de minimis)' 무역규정 종료를 앞두고 향후 몇 주간 미국행 일부 배송을 중단할 계획이다.
'허점'으로도 불리는 최소허용기준은 800달러 이하 가치의 물품에 대해 미국 수입관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이 제도는 8월 29일부터 전 세계 대미 수입품에 대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에서 미국으로 가는 소형 화물 배송이 향후 수일에서 수주간 중단될 예정이다. 특히 의류 배송이 이번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영향
유럽 우편당국이 최소허용기준 종료에 대비해 배송을 중단하고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소형 화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올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우편당국은 현재 시스템이 소형 화물을 제외하는 새로운 규정에 맞춰져 있지 않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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