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알버트슨스 인수 무산 후 본사 직원 1000명 감원

크로거(KR)가 비용 절감과 사업 효율화를 위해 본사 직원 약 1000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반독점 우려로 2024년 말 무산된 알버트슨스(ACI)와의 250억 달러 규모 합병 계획 실패 이후 나온 조치다.
크로거는 감원을 통한 비용 절감분을 가격 인하, 매장 확대, 소매 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전략적 우선순위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크로거는 감원과 더불어 향후 18개월 동안 전국 60개 매장을 폐쇄하고 운영을 통합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앞서 발표한 바 있다.

임시 CEO 체제 하에서 구조조정 단행
론 사전트 임시 CEO는 화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전국적으로 '구조적 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전트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조직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신중하면서도 어려운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전트는 핵심 소매 사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프로젝트들을 중단하는 등 사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구조조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