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 맥7테크놀로지스(Mach7 Technologies Ltd., TDMMF)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의료기관용 eUnity 엔터프라이즈 진단 뷰어와 벤더 중립 아카이브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맥7테크놀로지스는 2025년 6월 마감 회계연도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3,380만 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620만 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주문액은 2,910만 호주달러를 기록했으며, 구독형 매출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연간 반복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장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94%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했으며, 영업현금흐름도 흑자를 달성해 연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2,310만 호주달러를 기록했다. 맥7테크놀로지스는 향후 북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며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중심 전략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