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금광 기업 뉴몬트(NEM)가 수천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비용 절감 추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뉴몬트는 구체적인 감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온스당 300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수천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온스 기준은 직원들의 체중이 아닌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뉴몬트는 '최저비용 경쟁사들의 수준에 근접'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월 30일 종료된 분기에서 뉴몬트의 금 생산 온스당 총원가(업계 총비용 지표)는 전년 대비 2% 상승한 1,593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몇 개월간 뉴몬트의 주가는 경쟁사들과 비교해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뉴몬트는 작년 호주 뉴크레스트 인수 이후 비핵심 자산 매각, 인력 감축, 부채 축소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직원들에게 통보 시작 2024년 12월 31일 기준 뉴몬트는 22,200명의 직원과 약 20,400명의 계약직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