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신약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는 현재 '비만 또는 과체중이며 제2형 당뇨병이 있거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포글립론 1일 1회 경구 투여와 위약을 비교하는 효능 및 안전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새로운 경구용 약물인 오포글립론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며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개선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험 중인 약물은 경구 투여되는 실험약 오포글립론이다. 연구진은 오포글립론의 다양한 용량을 위약과 비교하여 혈당 수준 관리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제3b상 임상시험은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병행 중재 모델을 채택했다. 연구 결과의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참가자와 연구자 모두 치료 배정 내용을 알 수 없도록 했다.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 검증이다.
임상시험은 2025년 5월 7일에 시작되었으며,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25일에 이루어졌다. 이 날짜들은 현재 참가자 모집이 활발히 진행 중인 연구의 진행 상황과 현재 상태를 보여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라이 릴리의 주가 실적과 투자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거대한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사들도 이러한 개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