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전쟁 해결 위한 고위급 회담 주재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가자 전쟁 종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주재한다. 전쟁이 2년 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고위 관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달 초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하마스 퇴진, 가자지구 비무장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통제권 확보 등 5가지 종전 원칙을 제시했으나, 하마스는 이를 거부했다.

미국-이스라엘, UN 총회 앞두고 가자 계획 마무리 박차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화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주의적 의도를 반영한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9월 9일 유엔 총회 이전에 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회에서 프랑스와 캐나다 등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