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시스템즈, 2분기 실적 호조...매출 17% 증가

클라우드 기반 생명과학 솔루션 기업 비바시스템즈(VEEV)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선도 기업인 비바시스템즈는 2분기에 매출과 수익성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의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억891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구독 서비스 매출도 17% 증가한 6억5920만 달러를 달성했다. 피터 가스너 CEO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의 발전을 강조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1억9590만 달러, 비갭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3억5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7% 증가한 2억30만 달러, 비갭 순이익은 25% 증가한 3억3340만 달러를 달성했다. 볼트 CRM 스위트의 확장과 IQVIA와의 신규 파트너십 등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바시스템즈는 다음 분기 전망으로 총매출 7억9000만~7억9300만 달러, 비갭 영업이익 3억4800만~3억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2026년 1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총매출은 31억3400만~31억4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비바시스템즈는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발전을 지속하며 생명과학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혁신과 고객 성공에 중점을 둔 회사는 장기적인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