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웨스파머스, 전략적 변화 속 순이익 14.4% 증가

호주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웨스파머스(Wesfarmers Limited)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웨스파머스는 주택개선, 일반 상품, 사무용품, 건강·웰니스, 화학,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11만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48만 명 이상의 주주가 소유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웨스파머스의 세후순이익은 29억 호주달러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으며, 매출은 457억 호주달러로 3.4% 증가했다. 회사는 주당 2.06 호주달러의 완전 프랭크 배당금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보였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버닝스 그룹과 케이마트 그룹이 실적 증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반면 화학·에너지·비료 부문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회사는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해 코어가스 매각과 캐치 사업 정리 등 전략적 조치를 단행했다.
웨스파머스는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와 운영 효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