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러 모빌리티, 구조조정 완료...오토바이 사업 집중

오토바이 제조업체 피어러 모빌리티(PIERER Mobility AG)가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피어러 모빌리티는 구조조정 완료로 상당한 구조조정 이익을 실현했으며 자기자본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재고 감축으로 유동성과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생산을 재개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순부채가 크게 줄어들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오토바이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유지하는 한편 자전거 부문은 단계적으로 철수할 계획이다. 공급업체와의 관계 재구축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2026년에는 EBITDA 흑자전환, 2027년에는 EBIT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는 피어러 모빌리티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과 28.00 스위스프랑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피어러 모빌리티 기업 개요

피어러 모빌리티는 자동차 산업에서 주로 오토바이 생산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KTM 브랜드로 유명하며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자전거 부문도 운영했으나 현재 철수를 진행 중이다.

주요 지표

일평균 거래량: 10,453주

기술적 투자심리: 매도

시가총액: 5억3,130만 스위스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