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트코인 연계주로 꼽히는 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함께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160% 상승했다. 조셉 바피 캐나코드제뉴이티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464달러를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스타급 애널리스트인 바피는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발행이 주주가치 향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이러한 발행을 통해 6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바피는 이를 '미국 자본시장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자금조달 중 하나'로 평가했다. 과거와 달리 이번 거래는 보통주 주주들의 지분 희석 없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증가시켰다.
바피는 또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수익률이 올해 이미 25%를 기록하며 경영진의 초기 가이던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선주와 관련된 배당 의무는 조달 금액의 약 2.3%에 불과해,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하더라도 회사가 이를 충분히 지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바피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회계처리를 도입하는 새로운 미국 회계기준(ASU 2023-08)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들은 매 분기 비트코인을 시장가치로 보고해야 한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자들이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까지 오를 경우 순이익이 약 24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바피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이지만, 스트래티지를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평가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비트코인 기반 재무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래티지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3명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2개의 매수와 1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567.2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65.83%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