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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미국 관세 영향으로 캐나다 병입시설 폐쇄 결정

2025-08-29 03:50:35
디아지오, 미국 관세 영향으로 캐나다 병입시설 폐쇄 결정

영국의 주류 대기업 디아지오(D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병입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조니워커 위스키와 스미노프 보드카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런던 소재 디아지오는 북미 공급망 개선을 위해 2026년 2월까지 캐나다의 크라운로열 위스키 병입시설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주류 제조업체인 디아지오는 이번 캐나다 시설 폐쇄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운 곳으로 병입 생산을 이전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자리 감소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영향을 받는 직원들을 지원하고 폐쇄 과정에서 캐나다 노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 영향


기네스 맥주도 생산하는 디아지오는 최근 자사의 주류 제품이 유럽연합(EU)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제한하는 새로운 미-EU 무역협정에서 제외되면서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무역협정 제외로 디아지오는 미국의 고율 수입관세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관세 영향으로 디아지오 주가는 올해 들어 10% 하락했다. 디아지오는 미국의 고율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시장으로의 생산 이전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 전망


현재 미국에서 디아지오 주식을 커버하는 애널리스트는 1명에 불과하다. 최근 3개월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디아지오 주식은 12주 동안 2.17%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