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스닥100지수는 0.58%, S&P500지수는 0.32%,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6% 각각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9월은 증시 약세장이 나타나는 달로 알려져 있으나,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전략가는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턴퀴스트 전략가는 "계절성 데이터가 주가의 일반적인 흐름을 보여주긴 하지만, 현재 시장의 강한 모멘텀을 반영하지는 못한다"며 "9월 증시에서 추세가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P500이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우호적인 여건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턴퀴스트는 계절성 데이터를 일종의 날씨 예보에 비유하며, 이는 평균적인 기후를 보여줄 뿐 현재의 '날씨'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 모멘텀과 상승 추세를 감안할 때 9월 증시가 예년보다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200일 이동평균선(DMA)이라는 핵심 기술적 지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