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브라질 최대 전력기업 엘레트로브라스가 대규모 투자와 배당금 지급으로 인해 2025년 부채비율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26년부터 부채비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엘레트로브라스는 송전망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해 2025-2026년 연간 120억 헤알(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높은 금리와 부정적인 잉여영업현금흐름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부채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민영화 이후 운영 효율성 개선과 우발채무 정리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마진 성장과 부채비율 감소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EBR.B 주식에 대한 최근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은 목표가 9달러로 매수다.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에 따르면 EBR.B는 아웃퍼폼 등급이다. 전반적인 주식 점수는 강력한 재무성과와 긍정적인 기술적 지표에 기인한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긍정적인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분위기가 점수를 더욱 높였다. 규제 관련 과제들이 존재하지만,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재무건전성이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엘레트로브라스로도 알려진 센트라이스 엘레트리카스 브라질레이라스는 브라질 최대 전력회사다. 44기가와트의 발전설비용량과 7만4000km 이상의 송전선로를 보유하고 있어 두 부문 모두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송전과 발전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EBITDA의 절반 이상을 안정적인 송전 부문 규제체계에서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