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타소라헬스, 전략적 성장·변혁 통해 만성질환 관리 선도기업 도약

미국 헬스케어 기업 바이타소라헬스(구 레스피리)가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이타소라헬스는 기술 기반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기업으로,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과 보험사에 연결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6월 마감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타소라헬스는 기업 리브랜딩과 전략적 인수를 통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회사는 호흡기 질환 중심에서 만성질환 관리 선도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서비스 영역과 환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025 회계연도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매출액은 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활성 환자 프로그램은 2만86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오브헬스 인수가 전환점이 되어 바이타소라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11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재무구조를 강화했다.

바이타소라는 미국 의료개혁과의 전략적 연계와 AI 기반 운영 효율화 투자를 통해 향후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가치 기반 의료 모델에 중점을 둔 회사의 전략은 시장 기회와 연결형 의료기술에 대한 규제 지원을 활용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바이타소라헬스는 견고한 영업 파이프라인, 기관투자자들의 지원, 강화된 재무상태표를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환자 치료 성과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