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선파워유럽, 전략 전환기에 실적 부진...AI 데이터센터용 재생에너지 공급 주력

에디선파워유럽(Edisun Power Europe AG)이 2023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량이 9.5% 감소하면서 매출은 7.5% 하락했고, 297만 스위스프랑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BITDA 마진은 63.6%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독일 발전소 자산손상과 금융비용 증가가 실적을 압박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리뉴어블스 투 AI' 전략을 새롭게 추진 중이며, 특히 스페인의 '푸엔카랄 투 AI' 프로젝트가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전환과 기존 프로젝트 재융자를 위해 3.5% 금리의 5년 만기 신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에디선파워유럽 기업 개요
에디선파워그룹은 스위스,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1997년 설립되어 2008년 스위스 증시에 상장됐으며,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4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