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화에너지,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매출 18.3% 감소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기업 중국 선화에너지(China Shenhua Energy)가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석탄 생산, 발전, 철도, 항만, 해운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선화에너지는 풍부한 석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에너지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선화에너지는 석탄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생산과 운영은 유지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감소한 1381억9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8% 감소한 267억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0.98위안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중국 선화에너지는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혁신 추구, 투자 최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경제 및 환경 목표에 부합하도록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