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루스파워, 2분기 실적발표...도전과제 속 견고한 성장세

스프루스파워 홀딩스(SPRU)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스프루스파워 홀딩스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매출과 EBITDA의 큰 폭 성장과 효과적인 비용관리 전략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세금공제 정책 변화와 법률비용 증가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했음에도 강력한 영업실적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실질적인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스프루스파워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NJR 리소시스로부터 약 9,800개의 옥상 태양광 자산 인수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크레딧(SREC) 수익 증가에 기인했다. 이러한 성장은 회사의 전략적 인수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의 사업 확장을 잘 보여준다.

회사는 전년 대비 71%의 영업 EBITDA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스프루스파워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확대된 자산기반을 활용하는 능력을 입증한다.

스프루스파워는 판관비와 운영유지비를 포함한 핵심 운영비용을 172만 달러로 줄여 전년 대비 19% 감소를 달성했다. 특히 운영유지비용은 전년 대비 52% 감소해 비용 효율성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줬다.

회사는 대부분이 비제한적인 9,0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 이러한 견고한 현금 포지션은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투자를 추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제3자 태양광 서비스 플랫폼인 스프루스 프로는 샌디에이고 시스템 그룹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 계약 등 신규 수주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는 플랫폼이 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워싱턴 D.C.의 최근 정책 변화로 25D와 같은 주거용 태양광 에너지 세금공제가 폐지되면서 현금 대출 거래와 대형 주거용 태양광 프로젝트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이는 스프루스파워가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제시한다.

비제한 현금은 1분기 말 6,190만 달러에서 5,35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비용 속에서 신중한 현금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전체 핵심 운영비용은 감소했으나, 법률 및 기타 전문가 비용 증가로 판관비는 소폭 상승했다. 이는 회사가 법률 및 전문가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스프루스파워는 약 14만 5천개의 태양광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기회주의적 인수합병, 프로그램 매출, 스프루스 프로 서비스 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2029년까지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년간의 SREC 계약 등 최근 성과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스프루스파워의 실적발표는 정책 변화와 법률비용 증가라는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과 전략적 비용관리를 보여줬다. 강력한 매출과 EBITDA 성장,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스프루스파워의 향후 전망에 대해 투자자들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