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호주 광산업체 미네랄리소시스(AU:MIN)가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공개했다. 채굴서비스와 리튬 생산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안전사고와 계절적 영향 등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실적은 양호했다.
동사는 2025 회계연도 물량·비용 가이던스를 달성했으며, 여러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전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이끈 핵심 동력은 지속적인 실행력이었다.
온슬로우는 채굴서비스와 원자재 부문 모두에서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6월 기준 연간 3240만톤의 인상적인 가동률을 달성하며 회사의 재무건전성에 크게 기여했다.
미네랄리소시스는 연간 순부채를 53억 달러로 감축했다. 미국 무담보채권에서 2억 달러의 외환차익이 발생했으며,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도 개선되어 재무관리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분기 채굴량이 8300만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100만톤 증가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실적은 온슬로우 사업장의 생산 확대에 기인했다.
철광석 생산량은 총 890만톤을 기록했으며, 출하 평균가격은 79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철광석 부문의 효과적인 전략 관리를 보여준다.
리튬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워드지나와 매리온에서 14만5000톤의 스포듀민을 생산하고 13만5000톤을 출하했다. 합작 파트너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유지도 이 부문의 성공에 기여했다.
12개월 누적 기준 총 기록재해빈도율(TRIFR)이 3.84로 상승했다. 상반기 중 기록재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안전 조치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1월부터 3월까지의 사이클론 시즌으로 인해 운영에 영향을 받았다. 이는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반복적인 도전과제로 작용했다.
매리온의 FOB 비용은 SC6 기준 900달러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높은 등급과 회수율 향상에 중점을 두면서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적극 관리하고 있다.
연성 시장 상황으로 인해 철광석 가격 헤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할인으로 인해 실현가격이 영향을 받았다. 이는 철광석 시장의 변동성과 리스크 완화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미네랄리소시스는 전 부문에서 2025 회계연도 물량·비용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회계연도 말 기준 유동성은 11억 달러 이상, 순부채는 5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는 약 10억 달러로 예상되며, 새로운 의장과 2명의 비상임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변화도 진행 중이다. 채굴서비스 부문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톤당 EBITDA 마진은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