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시포트엔터테인먼트그룹(SEG)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은 실적발표의 주요 내용이다.
시포트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근 실적발표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공개했다. 콘서트 실적과 임대 사업이 호조를 보였으나, 틴빌딩을 중심으로 한 호스피탈리티 부문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나이키의 임대계약 조기 종료 등 전략적 기회요인과 함께 전반적인 재무상황이 개선되며 긍정적 전망이 제시됐다.
시포트엔터테인먼트그룹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 EBITDA는 122% 급증했다. 이는 콘서트 증가와 스폰서십, 매점 수입 증가에 기인했다.
피어17 루프탑은 2025년 2분기에 22회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 중 15회가 매진을 기록했다.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은 이 공연장의 인기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입증했다.
윌렛 뉴욕시티와 콕 와인바와의 장기 임대계약 체결로 시포트 지역의 입주율이 상승했으며, 이는 지역 활성화와 경제 활동 증진에 기여했다.
피어17의 나이키 임대계약 조기 종료와 400만 달러의 계약 종료금은 호스피탈리티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의 전략적 기회를 제공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2경기의 홈경기를 추가하며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2025년 2분기 순손실은 전년 대비 58% 개선됐으며, 비GAAP 조정 순손실은 74% 개선됐다. 이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반영한다.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호스피탈리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틴빌딩의 운영시간 단축과 일부 매장 폐쇄에 기인했다.
틴빌딩은 여전히 매출 감소를 겪고 있어 시포트엔터테인먼트그룹의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회사는 이 자산의 안정화와 현금 소진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볼파크는 2분기 사바나 바나나스 이벤트 미개최로 인해 전년 대비 실적이 부진했다.
시포트엔터테인먼트그룹은 운영 효율성 향상과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연결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호스피탈리티 부문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기타노와 같은 신규 사업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는 틴빌딩 합작투자의 완전한 통제권 확보를 포함한 전략적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2026년까지 운영수지 균형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50 워터스트리트와 같은 핵심 자산에 대한 계획도 진행 중이다.
종합하면, 시포트엔터테인먼트그룹의 실적발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호스피탈리티 부문의 과제를 동시에 보여줬다. 재무상황 개선과 전략적 기회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으며, 운영 효율성과 자산 최적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된다.